책은 사람을 만들고, 그 책을 만든 게 사람이다. 노을빛이 아름답게 물들어 갈 때쯤, 머리는 받아들이기가
힘이 들어도 녹녹한 짬에선 책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 도서관에 들어서는데 책을 찾는 이들이 많아 좋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다.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벗이다. 책은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이자, 가장
인내심 있는 교사이다. <찰스 윌리엄...>
연암 도서관의 자리가 참 좋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래된 고목들도 푸르름을 과시하듯 큰
숲을 이룬다. 운동기구들도 배치되어 있어 좋고, 책을 빌려가고 옴에 잠깐의 휴식처도 되니 좋다.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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