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래 알았어, 암 나가고 말고!" 밖에서 불러내는 애들 때문에 나 부지런을 떨어야 하거든, 오늘
만난 애들은 병꽃나무랑 덩굴나무랑 때죽나무랑 고로쇠나무랑 모과 꽃이랑 너무 많다. 셀 수 없이..
↑때죽나무 ↓우산고로쇠나무
꽃순이들도 예쁘고 새소리도 고맙고, 상큼한 바람 속 봄내음이 좋고, 비가 오려는 듯 흙 내음도
풋풋해서 좋다. 내게 주어진 시간들, 짧은 시간이나마 틈을 낸 오전, 행복한 순간들이다.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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