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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

절차탁마(切磋琢麿)

by 慧明花 2024. 12. 9.

 

 

◀ 절차탁마(切磋琢麿) ▶

 

뼈와 상아는 칼로 다듬고 줄로 쓸며, 옥과 돌은 망치로 쪼고 사포로 간다는 뜻,

 

이 말은 주로 공부를 하는데 쓰이는 말로

아무리 재료가 좋다 하더라도 그것을 갈고 만들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말,

 

뼈와 상아, 옥과 돌은 그대로 두면 본연에 그 빛을 알아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

그래서 동물의 뼈는 칼로 다듬고 코끼리의 상아는 줄로 갈아야 하고, 옥은 망치로

쪼아서 모양을 만들고, 돌은사포로 정성스레 다듬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재료들을 가공하여 사용하듯이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기술을 연마하는 엔지니어들도 학습이나 기술을 익힐 때

정성을 다해서 노력한다면 뜻을 이룬다는 切磋琢麿, 좋은 글 접해봅니다.

 

절(切) 끊을 절, 차(磋) 닦을 차,  탁(琢) 쫄 탁,  마(麿) 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