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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사랑하는 나의 도반님들

by 慧明花 2022. 8. 20.

인도하면 제일 큰 걱정꺼리가 화장실인게죠

호텔을 나온 순례 첫 날부터 이 어려운 숙제가 시작 됩니다, 위 보시죠!  이게 첫 날 새벽, 화장실의 첫 풍경입니다요,ㅋㅋ

2019년 12월 말입니다

인도 부처님성지 나라 108순례길에 오른게죠,아주 특별한 설렘 아실라나 몰것어요

다 같은 마음이죠, 부처님 탄생지 인도의 나라!  불자님들은 꼭 한 번 다녀오고픈 나라이기도 하답니다

인도 입국 후, 맨 처음으로 부처님 초륜법륜지를 견학합니다

그런데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경비가 삼엄합니다. 살갗이 솟을 정도 무서움 마져요, 이건 나만 그렁가? (갸우뚱!) 다들 그랬대요

싯다르타 부처님께서 성도 후, 제일 먼저 자리를 펴시구 설법하신 곳 (법석)

우린 여기서 기도를 드렸답니다. 거룩하신 법문 온누리에 펴주시옵는 영광의 자리입니다. ^^*

慧明花는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요, 풍선처럼 날아만 갈듯합니다,진짜루욤 ^^*

지금부터 부처님이 호흡을 하시며 거주하시던 곳곳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불자님들은 부처님처럼, 부처님 닮은 사람이 되는게 제일 큰 목적이자 소원입니다. 慧明花는 모태에서부터 부처님의 진리를 배운거예요, 그치만 아는건 하나두 없음, 텅 빔입니다.

부처님의 나라인도! 이렇게 기쁨을 줄 줄이야!

사박사박 걷는 길에서두 부처님 법음이 들리는 듯, 도반님들의 환한 미소가 환희에 벅차오릅니다. ^^*

오늘 몇몇 친구들과 함께 술상 전어회랑 구이 먹으려 계획한게 또 실패로 돌아갔어요, 비가온대나 어쩐대나,

암튼 잘된게죠, 살생중죄금일참회입니다. 고요한 주말이되면 가끔씩 착한 도반님들이 생각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활기찼던 순례길이 막혀 어떻게 지내는지...아침에 일찍 잠을 깨어 갤러리를 들어다봅니다

사진속 도반님들 보고싶어요 .  20220820  / 이른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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