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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아침 산책길에서

by 慧明花 2021. 7. 31.

아침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식구들은 아직도 코올 코올, 단 비는 소강상태며 운동화끈 단단히 조여매고 ...아! 글쎄요, 단비를 맞은 고운 여름칭구들을

만나려 가는 기분 ~아실라나 몰것어요. 토끼처럼 깡총걸음으로 동네 한바퀴 돌다왔네욤. ^^*

눈 길을 끄는 풍경들입니다.

자연의 신비함에 이끌리는 발걸음, 거미도 한 몫을요. 욜씨미 집을 짓고, 어디 한 눔 걸리기만 해봐라, 하믄서요,ㅋㅋ

하늘이 맑아지네욤,

하얀 구름위에 아침 달님이 빵긋 웃음지우며 내려다봅니다. 즐겁구 신나는 7월 잘 보내라구요. 아름다운 이 아침 감사죠.

건물사이에서 빼꼼히 얼굴 내미는 아침 햇살두요

언제 비가 온양 다부지게 빛을 내뿜습니다. 단비가 와서 좋드니만 환하게 미소짓는 햇님도 예쁜 하룻길을 인도합니다.

현관문을 들어서서 집안을 살펴보니 아!  글쎄요, 아직두 쿨쿨 잠에서 ... 내 옆지기는 나랑 따로 국밥이 틀림없습니다.

주말이자 날씨 청명한데 나랑 칭구되어 손 잡구 주말을 정겹게 보낼 수 있는 분 아니계시나요?흑 20210731/ 아침 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