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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든 초저녘

by 慧明花 2021. 7. 25.

사박사박 운동길에

하늘이 붉었다.

벅찬 가슴을 어찌할까!

서녘 하늘이

붉은 꽃을 피웠다.

반영된 강물이

맞장구를 친다.

추억의 강이여!

사랑의 강이여!

그리움의 강이여!

사바세계 긴 강이여!

20210725/저녁운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