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오신단 말씀두 없었다.
친구랑 촉석루 루각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보고 나오는데 어머나! 반가운 울 오빠야다, " 오빠아~~~오빠아!" 아이처럼 달려가며 불렀는데 성격이 워낙 조용하신 분이라 " 응 왔어 " 한다. 그치만 난 잘 알거등, 울 오빠 맘을 엄청 방가워 하구 있다는 사실을, 혜명화 바로 위 내 오빠는 올케언니랑 부처님께 귀의하며 신심이 깊어 포교사 자격을 소지, 이 날도 여차여차 진주를 방문케 되셨다는데.. 코로나 땜시 올 한 해를 못 보고 지날뻔한 오누이의 그리움을, 세상에나! 지성이면 감천이라! 단짝칭구랑 울 오빠야랑 촉석공원의 나들이에 혜명화 입가에 미소가 방글방글...20201114 / 촉석공원 혜명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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