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十八年歸故鄕 (칠십팔년귀고향) 일흔여덟 살다가 고향 돌아가려니
山河大地盡十方 (산하대지진십방) 산하대지 어디나 나의 고향일세
刹刹塵塵皆我作 (찰찰진진개아작) 이세상 모든것 내가 만든 것이니
頭頭物物本眞鄕 (두두물물본진향) 보고듣는 어느것이 고향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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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법정~
◀물소리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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