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진을 올려봅니다
눈 덮힌 향적봉을 그리워 하며...
안녕하세요?
봄을 맞아 한시 한 편 소개합니다.
春雪紛霏樹霜花 [춘설분비수상화]
봄눈이 흩날려 상고대를 피우고,
乾枯朱木治粧化 [건고주목치장화]
말라버린 주목을 예쁘게 꾸미네.
春風飛雪雲霧散 [춘풍비설운무산]
봄바람에 눈 날리고 안개 걷히니,
三月雪國太白山 [삼월설국태백산]
삼월의 설국은 크고 밝은 산이다.
盡庭님!
고운 시 댓글 주심에
좋은 글이라 여기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멋쟁이 신사 울 옆지기!
어쩌다가 저기 보입니다,ㅎ ~듬직하고 부처님 몸통 같은 울 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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