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방

누가 하늘에다 그림을 ....이뿌다 (2019.07.012/아침)

by 慧明花 2019. 7. 12.

아침 5시 17분,

누가 하늘에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뻐서 한컷!




내 마음은 허공... 옥진상


허공은 해아릴 수 없어

시시 때때로 일어나는 구름

헤아릴 수 없는 것이 하늘이다


공기도 헤아릴 수 없고

바람도 헤아릴 수 없듯이

우리의 마음도 헤아릴 수 없다


도덕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육신도 점점 변하여 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이 마음인지

그 실체는 모르는 일

내 마음도 내가 모르고 산다


옥진상 시인님의

고운 시는 어느 선사님께서 들려주시는

법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처럼 살자  (0) 2019.07.13
넉넉한 연꽃의 고운 미소를 담아  (0) 2019.07.13
능소화의 슬픈사랑  (0) 2019.06.23
부지런한 연꽃이 벌써 선을 보였답니다  (0) 2019.06.20
물이 오른 수국(水菊)  (0)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