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17분,
누가 하늘에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뻐서 한컷!
내 마음은 허공... 옥진상
허공은 해아릴 수 없어
시시 때때로 일어나는 구름
헤아릴 수 없는 것이 하늘이다
공기도 헤아릴 수 없고
바람도 헤아릴 수 없듯이
우리의 마음도 헤아릴 수 없다
도덕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육신도 점점 변하여 가고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이 마음인지
그 실체는 모르는 일
내 마음도 내가 모르고 산다
옥진상 시인님의
고운 시는 어느 선사님께서 들려주시는
법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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