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 길에서,
아름다운 봄을 보내긴 싫었다
한송이 두송이 아름다운 꽃무릇 속에서 환희에 벅찼지만 서글픔도 따랐다
이 아름다운 봄이 가구나면, 언제 또 봄을 기다려야 하누!!
나란히 꽃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 동료에게 말했다.
여름은 덥다덥다 하면서 금방 물러갈테구 쓸쓸한 가을이 오면 한닢두닢 떨어지는 낙엽들속에서 우울모드에 빠질테구...여차여차려니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보내기가 싫다구...이쁜 꽃들 즐감하셔요, 퇴근길에서 담아온 늦둥이 봄꽃들입니다 . 2019~05~25 오후 퇴근길에서 한컷 / 慧明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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