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만 열어도
설렘가득 안겨든다
주말이라서인지
잠은 달아나고,고운 꽃들이
눈앞에 벅차올라 오고
진달래랑 개나리랑 벚나무에 꽃들도
잔치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음이다
울집 베란다에서도
봄 잔치가 넉넉하다
이 봄을!
자연이 달려와 따듯하게 품어주는
아름답고 소중한 이 봄에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낸 장한 꽃님들
마음껏 사랑해 주리라
귓볼이 따갑도록
내 맘/慧明花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론 여자(女子)도 대로(大路)를 걷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0) | 2019.04.27 |
---|---|
설렘, 그리고 기다림 (0) | 2019.04.19 |
맏이네 새집으로 이사 하던 날 (0) | 2019.03.13 |
방금 쑥국 끓였답니다,한 그릇 하시구들 가셩~~^^* (0) | 2019.03.05 |
무엇이든 노예가 되지 말자 (0) | 2019.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