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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

대상을 바로 보라

by 慧明花 2019. 3. 30.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를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__해암/ 깨어있는 하루 中에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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