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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화순 雲住寺 /응석사 108순례 제8회째 (2017.6.3)

by 慧明花 2017. 6. 3.

진주 응석사 108순례길을 아침 6시 30분 공단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전남 화순 운주사 도착이 9시였다

운주사는 사시기도를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다른 사찰과 달리 특별하다,

그래서일까~아침 일찍 나선 길이 상큼하다

운주사는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올적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미완성 부처님들!

미완성 돌탑들!

하여,   우리네 인생길도 삶의 끄트머리에서는 미완성이 아니련가!!





원형탑이 참 아름답구 묘하다

내 마음이 둥그런 마음이 된다

둥글둥글 둥글게 살아가라고~어쩜,진빵을 올려 놓은것 같기도 하구..

百八大懺悔文으로

百八번 절을 올리면서 정성 다하여 예배올리고~~


보람있게 한컷!!

어느스님의 찍사솜씨~~영 아니올시다,ㅎ







탑인데

홀로이 어딜 가시다가 이 자리에 그만 뚝 떨어져 계실까?

외롭게 보인다,


시원한 바람!

즐거운 새 노랫소리!

향긋한 흙 내음과 풀 내음!!

무정설법에...아쿠머니나,극락이로다



와불!!

한분은 남자같은 부처님!

한분은 여자같은 부처님!

부부 부처님일까?

미궁속으로 자꾸만 말려 들어가는데...






명당자리

부처님 닮아가려는 慧明花!!

비슷하지 않나?









운주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전해지고 있다

천불천탑이란 많다는 뜻이지 그 누가 세어 본적도 없고

기록도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세계유네스코 등재 기다리는 중~



운주사 9층석탑

온전하구 위풍당당해 보인다 

운주사를 대표하는 양 떡 버틴 모습이 자랑스럽다







千佛千塔가람을 뒤로하고

귀가하니 해가 중천에 있는듯하다,

해가 길고 빨리 서둘러서 다녀 온 108 순례길에서,오늘 또 하나를 배움하였다

부처님가람은 어머니 몸속같은 포근한 곳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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