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응석사 108순례길을 아침 6시 30분 공단로터리에서 출발하여 전남 화순 운주사 도착이 9시였다
운주사는 사시기도를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다른 사찰과 달리 특별하다,
그래서일까~아침 일찍 나선 길이 상큼하다
운주사는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올적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미완성 부처님들!
미완성 돌탑들!
하여, 우리네 인생길도 삶의 끄트머리에서는 미완성이 아니련가!!
원형탑이 참 아름답구 묘하다
내 마음이 둥그런 마음이 된다
둥글둥글 둥글게 살아가라고~어쩜,진빵을 올려 놓은것 같기도 하구..
주
百八大懺悔文으로
百八번 절을 올리면서 정성 다하여 예배올리고~~
보람있게 한컷!!
어느스님의 찍사솜씨~~영 아니올시다,ㅎ
탑인데
홀로이 어딜 가시다가 이 자리에 그만 뚝 떨어져 계실까?
외롭게 보인다,
시원한 바람!
즐거운 새 노랫소리!
향긋한 흙 내음과 풀 내음!!
무정설법에...아쿠머니나,극락이로다
와불!!
한분은 남자같은 부처님!
한분은 여자같은 부처님!
부부 부처님일까?
미궁속으로 자꾸만 말려 들어가는데...
명당자리
부처님 닮아가려는 慧明花!!
비슷하지 않나?
운주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전해지고 있다
천불천탑이란 많다는 뜻이지 그 누가 세어 본적도 없고
기록도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세계유네스코 등재 기다리는 중~
운주사 9층석탑
온전하구 위풍당당해 보인다
운주사를 대표하는 양 떡 버틴 모습이 자랑스럽다
千佛千塔가람을 뒤로하고
귀가하니 해가 중천에 있는듯하다,
해가 길고 빨리 서둘러서 다녀 온 108 순례길에서,오늘 또 하나를 배움하였다
부처님가람은 어머니 몸속같은 포근한 곳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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