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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구야 / 나무야

by 慧明花 2015. 7. 8.

20508

 

친구야 / 나무야 

 

 친구여 너는

 아침의 시간처럼 그렇게

 언제나 나에게 새로움을 준다.

 친구여 너는.

 그맑은 미소로

 언제나 나에게 환한 빛이 된다.

 친구여 너는 .

 너의 그 깨꿋하고 순수한 마음의 빛깔로

 언제나 나에게 백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다.

 

 친구여, 나의 친구여

 너는 아침의 이슬처럼

 그 영롱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으로

 언제나 나에게

 너만의 아침을 보여 준다.

 친구여

 해질녁,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척 가벼운 어떤 날처럼.

 너는 언제나

 나에게 평안함이 되어 준다.

 친구여

 내가, 벅찬 힘겨움으로

 마냥 어둠에 고개 떨구고 있을 때.

 네 얼굴 떠오름으로 따뜻함 느낄 수 있는

 너는,

 내 어려운 때에 떠오르는

 맨 첫 번 얼굴이다.

 

 친구여

 내가 널 보면 기쁨

 너만의 그 맑은 미소와 순수함을 지켜다오.

 

 친구여

 나는 네게 줄 것이 없다.

 널 위한 사랑과

 널 위한 믿음과

 널 위한 내 작은 기도 밖에는....

 

 친구여

 난  너에게 또 나에게

 그리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늘푸른 상록수처럼

 우린 그런 친구 되자.

 친구야 .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이글은 제가 사랑하는 연향이를 위해서 쓴 글입니다.~~^&^

출처 : 自然은 아름다워라
글쓴이 : 나무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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