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봄을 닮은 건가
봄이 나를 닮은 건가
봄이 나를 서성이게 하고
내가 봄을 서성이게 하네
꽃이 피니 봄이련가
봄이되니 꽃이 피는가
내 마음 나도 몰라
꽃잎에다 나를 두네
점심을 먹어려가서 밖을 보는데
어머나~!!
비오는 날에 비를 맞으면서 활짝 핀 꽃! 나~그냥 보고만 있을순 없지 않는가,!
가까이에서 아주 가까이에서 이뿌단 말 꼭 해 주었었지,
고맙고 이쁘고 사랑한다고 ~ ^^*
진달래도 뒤 질세라
방긋빵긋~ 응~너두 참 이뿌다,
사랑해~ ^^*
응~나도 봄이야,
응 ~ 그래그래~너희들도 봄이야
식당에서 오리구이 맛나게 먹구서~촉석루가 저편 뒷 쪽에서 보이고
남강물은 살랑살랑 소리없이 잘도 흐른다,
우리들의 설레이는 맘
이 꽃들속에서 숨어 피어 나리니 ~^^*
꽃이 피니 봄이련가
봄이되니 꽃이 피는가
머뭄바 없이 돌아오는 새 봄에서
우린 또 하나의 희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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