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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촉석루공원

by 慧明花 2009. 8. 8.

 

 

 

 

 

 

 

 

여러 사람들이 소리소문없이 지나간 자리엔

가로등마져 불 빛을 잃은체 우두커니 서있다,

이 길은 이래서 예쁘구

저 길은 저래서 이쁜데 어디로 행할까

지나가는 길손 마져두 발길이 끊긴 여름의 한낮

높은 하늘에 흰구름도 말이 없었다,아무말두 ~

 

 

 

 

 

 

 

 

 

 

 

 

 

 긴 장마 때문에 햇볕이 그리웠습니다,

곱게 내려보는 환한 빛 이쪽에두 옮겨 놓고

저쪽에두 옮겨놓습니다,

싱그러운 잎새들이 좋아 춤을 추는 곳

그리우면 달려 올 날 있음에..

세삼 등잔밑이 어둡다 란 말이 생각났어요

오랫만에 찾아 본 공원이였답니다,아름다웠습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며 반짝반짝 빛나는 햇빛은

긴 장마속의 질퍽한 맘 다  쓸어내었습니다,

얼굴과 팔 다리가 후끈 거려도

공원의 산책길은 즐거웠습니다,

울 님들 공원길을 함게 걸어요 연향이랑 손 잡구서 ~ ~8,8/ye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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