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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

무상

by 慧明花 2009. 6. 28.

 

 

무상

 

來無一物來 (래무일물래)  去亦空手去 (거역공수거)

自在無戀志 (자재무연지)  他物有何心 (타물유하심)

萬般將不去 (만반장불거)  唯有業隨身 (유유업수신)

 

三日修心 (삼일수심)  千載寶 (천재보)

百年貪物 (백년탐물)  一朝塵 (일조진)

 

 

세상에 올때 한 물건도 없이 왔으며

갈때 또한 빈손으로 간다,

 

내가 가진 것에도 집착하는 마음 없는데

다른 사람 재물에 어찌 집착을 하겠는가?

 

한 평생 모은 재물 가져가지 못하며

오직 몸을 따라 지은 업(業)만 가져 간다,

 

 

삼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동안 욕심 낸 물건은 하루아침에 티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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