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레 살면서도
土地를 접하고서도
그냥 지나쳤던 곳!
오늘에야 큰 맘 먹구 최 참판 댁 대문앞에 섰는데
마음이 벌써 故 박경리 선생님이 생각나 미여 오는 맘...어쩔줄 몰라...ㅠㅠ
어느 머슴네 집 마루~
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얼굴 표정이 무지 이상타,,*히~~!
송아지 송아지 누렁 송아지
한컷 한다구 풀 먹어라 했드니 글쎄...ㅎ
말 참 잘 듣는 누렁소...평사리 누렁소이다,
소띠해라구 얼굴을 들라 했드니 차츰차츰 고개를 들구서................이뿌게 생겼다,말도 잘 듣구...ㅋ
최 참판 댁 안내도
대문 입구에 ....
옛 고가에
옛날 물건들~ 그래도 아기랑 엄마랑 아빠랑 두루두루 학습이다
어른들은 옛날 생각에 고향에 온것 같아
애 들은 옛것을 찾는 마음에 신기하기도 하다,
쇠 솥 ~ 일명 가마 솥이라고 한다,
한쪽은 밥하구
또 한쪽은 국을 끓이구...나무로 불을 지핀다,
밥 그릇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걸 보니
다정도 하다,
최 참판댁 안채~
그냥 지날순 없잖는가~ㅎㅎ
수 많은 사연들이 깊이 서려 있는 곳!
걸음걸이가 무겁다,
문학관으로 오르는 곳~!
故 박경리 작가님은 가시고 아니 계시는데...
문학관,
좋은 곳이다
날시도 따스하구~ 합천 암자로 행할려다가 이곳으로 온 것도 잘한것 같다,
금당은 지리산에도 수없이 ~~~~ 화엄사로 행..............ㅎ
2009,1,3,//蓮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