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암 가는 길
발걸음 가벼운 길
모든 때일랑 벗어 버리구
하이얀 도화지 처럼
맑은 마음으로
나도야 간다
누구나처럼
한해 묶은 잘못된 모든일들
부처님 전에서
참회 할란다
굽어 살펴 주시라고...
참회하며 기원하며 부처님 만나는 마음
기쁨이 샘솟는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_()()()_
디카를 필히 준비한 것은
이 웅장한 바위님 덕분!
시루떡같이 한판한판이 잘 다듬어 져 신비한데
한쪽 떨어져 나간 자리 그 속에도 똑 같은 시루 떡 모습으로.............
여기서 참고할 사항!
보안암 절에는 여려 학승들이 거처 가신 기도 도량인데
금당위치 우회전 하면 정승같은 바위 두개가 우뚝한데 그위에 올라서서 보면
사천만과 삼천포 ~광양만..그리구 합천..두루 경관이 한눈에 쏙 들어 온다,
여기서 바람 쐬고픈 학승들이 배가 고파서 시루떡 시루떡 하며 생각하셨던 곳 같기도 하다,
올라서기가 좀 무서웠지만
장관이다,
여기서 점심공양~냠냠~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봉명산 정상..정상이라고는 하나 408m밖에...
암 말없는 거대한 바위 가운데서
이쁘게 장식해주는 홍송!! 장엄하다,
필히 多率寺참배후 普安庵에 들리시여 고려말에 조성한 것같은 石佛(석가모니불) 참배 하시옵길 바램이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 부처님과 닮으신....나무 석가모니불 _()()()_
08,12,26/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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