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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방

길 / 박노혜

by 慧明花 2022. 4. 25.

<사랑하는 나의 도반님들과 남해 금산에서 / 20220424>

◀ 길 / 박노혜 ▶ 

 

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

아무것도 두려워 마라

 

그대는 충분히 고통받아 왔고

그래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자신을 잃지 마라

믿음을 잃지 마라

 

걸어라

너만의 길로 걸어라

 

길은 걷는자의 것이다

길을 걸어면 길이 시작된다

 

길은 걷는자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