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속에서 즐거워하는 식물은 버섯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상 싶다.
오늘 가좌산을 한바퀴 도는데 버섯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많이들 눈에 띈다. 사랑스럽구 이뻐서 여럿 담아왔다
처음 오르는 발걸음부터 버섯들이 나를 멈추게 하는데, 지나가던 등산객이 말을 건넨다. 어디쯤 올라가노라면 망태버섯이 있으니 가서 구경하라구, 지금쯤 작가들이 여럿 촬영중이래나, 부지런히 올라가니 비가와서인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버섯을 찾아 헤매이던 중, 옴마야! 여기~여기있었구낭! 기쁨맘에 흥얼흥얼, 빗방울에 옷 젖는줄도 모르구...신났당~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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