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뱃사공▶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
♬♩~낙동강 강바람에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
낙동강은 경상도 젖줄기다
낙동강이 있어 좋은데, 낙동강에서 처녀 뱃사공을 두고
곱고고운 노랫말이 등장한다
낙동강~강바람에~~~~시작부터 상큼하다.
그런데,여태 알아온 나만의 문제점 하나가 있음이다.
2절에 나오는 앞부분~ 앙가슴을 헤치면을 앞가슴이라구요,ㅎㅎㅎ(작사님! 지송지송요)
회사 동료들에게도 물어봤드니 모두들 앞가슴을 헤치~~~면.이라공 ㅋ
어머낭! ~~~ 세상에나!
이 지역에 살면서도 지금도 앞가슴이라 하는분들 많을것만 같아요
이 참에 똑똑하게 배움을 하는데...요,
앙가슴이란?
두 젖 사이의 가운데를 말한다
___뜻/문법___
고려대 우리말샘
명사
두 젖 가운데.
@ 그는 두 주먹을 앙가슴에 붙힌 채 몸을 떨었다.
@ 나는 별안간 앙가슴 한복판에 화살이 콱 박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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