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을 친형제와 함께 사촌모임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새해 첫날을 저희 친가 형제와 더불어 사촌들이 함께모여 일년간의 안부와 덕담을 나누는 모임을 갖는답니다.

위로 아버님의 4남 1녀중에 1녀인 고모님댁  사촌들은 첫해부터 모임에 오지 않았으며, 큰아버님의 슬하 사촌이 5명,우리 아버님께서 6남매,첫째 작은아버님의 자제

7남매,막내삼촌께서 8남매를 두셨습니다. 모두 합하니 네분의 슬하에 총 26명의 아들 딸들을 두신 셈이죠,골고루 잘섞어서 말입니다.  나이별로는

30대부터 칠십초반까지 이르럽니다, 물론 아버지 어머니뻘 되는 언니 오빠야도 있구요,처음 시작할땐 미혼들이 많이 있었지만요,지금은 모두가 결혼하여 그 아래 또,

자식들을 많이도 거느리게 되었답니다, 합 26+26명이니   총합 계산 나오죠,ㅎㅎㅎ   저희에겐  사촌이지만,사촌이 아기 낳고 내가 낳고 100명이 넘어

큰 가지가 뻗었으니,  아랫대 6촌들도 한동안 함께  동참을 하였는데요, 아쉽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서 慧明花 슬하 6촌들끼리는 저희들끼리 모임을 가질겁니다.

한해 동안 삶을 서로 공유하고 희망을 보이며,   환한 웃음속에 첫해를 맞이하는 사촌들의 모임이 해가 거듭날수록 사랑이 짙어만 갑니다.  나이 탓일까요?

                                                                                   2019.01.01 /새해첫날 사촌들의 모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