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께서 농사지어 보내주신 고추입니다.
사돈고추! 이렇게 말하면요,좀 우스꽝스럽겠죠,ㅎㅎ
농사 잘 지어셨습니다,그 가뭄속에서요,올해는 유난히두 더웠구요,가뭄이 엄청스럽지 않았습니까! 감사한 마음으루 한 꼭지 또 한꼭지 잘 다듬어서요
헹주로 닦아 보는데요,넘 깨끗해서 흰행주에 조그만 때하나 묻어나질 않았어요,사돈집에 보내는 거라구요,잘 씻어 말리셨나봅니다.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돈고추를 하나하나 닦을 때마다 기도하며 감사드렸습니다, 고마움 잊지 않으리라 하면서요, 자유부인이 된 이튼날을 맞으며, 2018.11.2 慧明花 파이팅!! ^^*
오후 방앗간에서 빻아와 김장김치에 사용할 거여요,
부지런한 慧明花, 어제는 새우젓갈 준비하였답니다. 슬슬 김장김치 담글 준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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