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보다 더 값진
지금 이 순간입니다
이 순간을
우린
헛되이 보낼순 없을겁니다
휴일이라고
집안일 대충 마무리 하고서
산책길에 나섰답니다
사랑해서 울었던
사랑해서 웃었던
방울이 닮은 요 꼬맹이들이
눈 앞에 다가왔어요
빼꼼히 바라보는
까만 눈동자가
왜 그렇게 슬퍼 보이든지요
이쁜 처자에게 한컷 부탁드렸습니다
방울이의 까만 눈동자가
별 나라에 있다며...
(2018.10.14 오후/산책길에서)
'자작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부신 그대 곁에서 (0) | 2018.11.02 |
---|---|
추카추카~慧明花 生日이예요 (0) | 2018.10.21 |
홀로 걷는 강둑 길 (0) | 2018.10.10 |
단풍잎이 곱게 물드는 밤 (0) | 2018.10.07 |
응석사의 초가을 (0) | 2018.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