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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더 늙은 사람은 여기서도 빠지네요.

by 慧明花 2018. 2. 9.

죽을때되면 어련히 알아서 죽는겁니다.

잘 살았건 못살았건 죽고나면 뭐 별볼일있는줄 알아요

흙에들어가 썪을곳 없는 사람은 불에 태워지는거고, 여유있는 사람은 흙속으로 들어가 미생물에게 먹이로 주어지는거지요


우리가 고기를 먹을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죽어 시신이되었을때 미생물도 아마 감사하면서 분해를 하겠죠.

당연히 먹는다고 생각하면 미생물들도 당연하다 할 거고요.

아래 뉴스보니 여기서도 노년층은 배제되었군요.

천덕꾸러기 신세입니다.

이제 일도 못하는 주제들이니 폐기물들이라 관심에도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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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고독사, 중장년층이 문제다

노흥석 기자 입력 2018.02.04. 13:33 수정 2018.02.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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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이런 뉴스의 대상이되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살다보면 혼자되는경우 많죠

전에는 이웃들이 중매들 많이섰지요.

오늘날은 이웃이 없으니 혼자 지내야만합니다.

돈이 많다면 돈때문에 따라붙는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도 옆에 있으려고 하지않잖아요.

짝꿍도 돈이 없으면 싫다고 하는 세상이니...

그래서 아마 혼자일겁니다.


장애에 대한 문제는 사회가 아주 관대한데 독신에대한 문제는 당연하고 오히려 권장하는 정책을 정부가 주도하고 잇으니 어찌하자는건지??


사회가 안정이되면 神이되려고하죠

그래서 둘로 갈라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던가 ?

서로 짝을 찾아 헤매야 神의 위치는 경쟁자가 없어지니

혼자 살아도 神은 아무나 될 수없는겁니다.

오히려 게으름만 늘어나고 수명만 단축될 뿐이죠.

간섭하는 사람없고, 신경써야될 일없으니 치매도 빨리 올수있고...


사람이란 동물은 공동체로 살아야하는거랍니다.

하여 부부, 가족, 마을, 국가 공동체가 있지요.

여기에 속한 사람들이 人間입니다.

인간 사회를 벗어나면 사람이나 神이되겠죠.


神하니 뭐 대단한줄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보통의 사람보다 좀 더 멀리 미래를 본다고 보면됩니다.

사람은 당장 앞을 보는데 일부 사람만 할짓없으니 고민이라도 해 가면서 미래를 생각하지요.

종교에서 얘기하는 神들은 만들어진 거고요.

아버지나 엄마는 아이들에게 神적 위치에 잇는겁니다.


마고시대에는 엄마가 신이고, 환시대 이후는 아버지가 신이었죠.

세월이 가면 신의 위치도 이렇게 바뀌는겁니다.


산업화에 쇠뇌된 사람들의 神은 돈이되겠죠.

돈을 믿다보니 없으면 희망이 사라지는겁니다.

하여 돈을 따라가다 멀어지면 죽어야한다고 생각하게되지요.


돈이 없어도 살아갈 수있는 방법이 자연속에 있어요.

풀도 뿌리도 배채우는데는 이상이 없거든요.

흐르는 물 떠마시면 목마름이 해결되는거고요.

숨쉬는데 돈 안 달라고 합니다.

사는데 더 필요합니까?


이런 기본적인 생각을 조금만이라도 고민을 해 보았다면 죽을 일이 없지요.

혼자는 두려우니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면 살아가는 겁니다.

무엇을 해 보겠다면 둘셋이 모여 하면되는겁니다 

나 혼자는 할일이 거의 없지만 이렇게 모이면 할일이 많이 있지요.

누가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으니 죽기전까지 하고자하는 목적지까지 가면되는겁니다.

빨리 목적지를 가려고 하는데 못간다고 좌절하니까 죽고 싶어지는거지요.


모든걸 내려놓아요.

죽어지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근심도 질병도 낫는겁니다.

고민은 하면 할수록 되는일이 점점 사라져가고 죽음이 다가옵니다.

남과 어울려 함께하지 못하면   


출처 : 물꼬와 시골 이야기 장터
글쓴이 : 물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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