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것이 참 요상합니다
이렇게 앞 다투며 아기자기 곱게 피어나는 꽃들을 보아도
하나도 즐겁거나 좋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봄 기운도 내몸과 내 마음엔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축 늘어진 기분 뿐,
세상이 시끄럽길래
난 그러지 말자,
보듬어 안으며 사랑하자는 생각도 잠시 뿐,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철이 돌아오니 꽃은 피더이다
철이 돌아오니 그대생각 간절히더이다,
힘없이 꽃과 대화/2014.4.27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의 매력/014.5.1 (0) | 2014.05.01 |
---|---|
경북 주왕산 대전사 (0) | 2014.05.01 |
산행(비봉산에서 선학산으로 2) (0) | 2014.04.04 |
산행(비봉산에서 선학산으로) (0) | 2014.04.04 |
식목일의 행사가 진행되고 (0) | 201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