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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비오는 산사

by 慧明花 2012. 7. 15.

 

 

 

 

앞산과 뒷산의 차이!

일단 분별심을 없애자, 엥~! 물안개가 절경을 이루는 데도...  ㅉㅉ

 

새벽의 산사는 은은하다면

우중의 산사는 명상곡을 듣는 기분!

 

 

 

卽>

이것과 저것이 분별되기 이전, 理卽事卽(순간) 곧,내가 바로 시작할께,경험을 얻어야 한다,아차! 하는 순간에~~~

 

相>

해인사에는 뒤 늦게 초롱꽃이 만발해 있었다,이것도 상이러니~생겼다가 없어지는 업이라 말하면 안되지만 업 같은 거,

相이란?  막힘,걸림,쌓임,장애*****상이 있음으로 그림자가있고 상이 없어짐으로써 그림자가 없어진다,

相을 떠난 상태에서 어떤 경험을 할까요?

卽""을 경험~명상으로~~!

 

 

천년동안에 비가 내렸는데도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이 있어요,어디일까요?

 

 

 

천년이나 내린 그 비는

바위 속을 들어다 보질 못했습니다,ㅠㅠ

 

 

창문을 열었을때는 천공이 보이나,창문을 닫았을때는 천공이 닫힌다구요,

선사님들께서는 눈을 바로 잘 뜨고 보라 이르는 말입니다,

금강경에 이르기를 `相을 버리면서요,<금강경법문요약>

 

철야 대다라니기도를 마치구 새벽 해인도를 감상,

정겹기도 하지만 아주 섬세한 모습,

 

 

蓮香!

우중에 용감무쌍!

 

 

 

 

 

 

 

 

산사를 등지고 내려 오는길~ 홍류동 계곡의 불어 난 물들이 고함을 지른다

어!   相어여!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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