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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 남강의 밤 **

by 慧明花 2008. 8. 12.

 어머나~!!

 

이게 얼마만이야 ~~~~~ 얼마나 보고팠는뎅....ㅠㅠㅠ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져 내리구...

 

견우와 직녀는

밀려드는 서러움에 ~~~누구다 먼저없이

얼싸안고 얼굴을 부벼....아~긍 ~!!!

 

부끄~  *^^*

 촉석루~~~~~!

 

잊지는 않으셨사옵니까!

날이면 날마다 흘러가는 남강물 바라 보믄서

외로운 마음 어케 달랬는지 아시긴 아시나이까~~~~!

 

청사초롱 불 밝혀 놓구서

기다리구 있는 소녀의 맘 말이옵니다,ㅎ

 하룻밤에두

대궐 몇채나 지었다가 부수고요 또 짓었다가는 허물고요,ㅎㅎㅎ

 

님과 함께 동고동락 하오며

아들 딸 많이 낳아서 알콩달콩 살구파스리......^^*

 

그래도 용케

한채만 남겨 두었답니다,

 

편히 쉬시다 가시라구요,ㅎ

 보셔요 ~

 

김시민 장군님께서

진주성을 잘 지키시구 계십니다,

 

나쁜넘들 단 한넘도

우리성에 발 못딛어 놓케 하옵니다요,ㅎㅎ

 

보셔요,

흥부네가 애들 데리구 박을 타고 있어요,ㅎ

얼마나 사랑스럽고 행복합니까

 

부자 놀부

항개두 안 부럽다고 귀속말로 하더이다,ㅎㅎㅎ

 

이리하여

진주 남강의 밤은 예술에 젖어들구 있었나이다,

07년의 예술제의 밤 장면..

08년의 개천 예술제의 아름다움!

전통의 역사를 기다려보며 ~ ^*^

 

08,8,12/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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