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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유만고(天地有萬古)로되..
慧明花
2025. 6. 6. 09:55

천지유만고(天地有萬古), 차신부재득(此身不再得), 인생지백년(人生只百年), 차일최이과(此日最易過)
행생기간자불가부지유생지락(幸生其間者不可不知有生之樂), 역불가불회허생지우(亦不可不懷虛生之憂)
[ 해설 ]
하늘과 땅은 만고에 존재하되, 이 몸은 다시 얻을 수 없고,
인생은 다만 백년 뿐이로되, 오늘이 가장 지나가기 쉽도다.
다행히 그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생의 즐거움을 몰라서도
안되고, 또한 헛된 인생의 근심을 품지 않아서도 안 되리라.
菜根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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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회 현충일입니다
가신 님들의 영령을 기도합니다.
♣ 비목(碑木) ♣
한명희 작사 / 장일남 작곡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 가~
그리움~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
♪♬ 궁노루 산 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 닯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