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아침 햇살을 머금은 금계국

慧明花 2025. 6. 4. 11:44

때를 잘 맞춘다는 건 쉽지마는 않다. 금계국, 물, 해 뜨는 시기, 모두가 잘 어우러져야 비로소 예쁜 나만의

풍경을 바라볼 수가 있음이다. 진사분들의 노고는 이래서 알 것 같다. 5시 40분 현관문을 나섰지만 이렇다.

금계국은 저물고, 남강은 속살이 훤히 다보이는 데, 해님은 언제 저렇게도 빨리 중천에 이르렀는지.. 2025

의 삼박자노래는 담 너머로 사라지나 보다. 오늘도 오전이 훌쩍 지나간다. 남은 오후도 알차게, 아자!(6/4)

↓ 2024년 5월 21일 금계국  ↑ 상 모두 2025년 6월 4일 금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