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산딸나무

慧明花 2025. 6. 1. 10:56

뽀얀 별들이 사뿐하게 쏟아져 내린 

아름다운 향연

지나가는 산객이

뽀얀 눈이 내렸다고 한다

산길을 걸었어도 이 분 아니었음

이렇게 예쁜 애들을 못보고서 그냥 스쳤으리라

이름이 왜 산딸나무였지?

그 이름이 이름일 뿐!

월호스님의 법문이 생각이 난다.

 

산책길에서~(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