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비바람에도 잘 버텨준 친구들

慧明花 2023. 7. 16. 08:29

비바람이 무예 대수랴!

각오하고 다리 걷어 물속에서 버텨섰는 버들나무가 있는가 하면, 걱정으로 다가간 새벼리 벼랑도 까짓꺼쯤이야 이러면서

날씨 아량곳하지 않는다. 폭우가 쏟아져 온 나라가 걱정거리가 생겼다.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아직도 폭우는 예상되고,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쏟아져 나오는 피해현황에 눈시울이 뜨겁다. 아는지 모르는지 식물들에게 마음 달래는 아침 운동길에서..

아이궁 이뽀라!

누가 파란 잎 위에다가  은구슬을 살짝 올려놓고 갔을까!   경이롭다.

<20230716 / 아침 운동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