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慧明花 2023. 6. 27. 10:20

장마라 하나 날씨가 좋습니다. 핫둘~핫둘!

아침 운동길에서 곱게 핀 무궁화꽃이 활짝 들 웃습니다.

일찍이 마실 나온 거미 한 마리가

무궁화 꽃 속에 들어가 얼굴을 만집니다. 무궁화는 싫다고 하지만 거미는 아량곳 하지 않아요.

하늘은 맑아 기분이 최상이 되고

이왕지사  나온 김에 하얀 무궁화꽃 마중하려  나무가  섰던 곳으로 찾아갔지만 아직 개화는 아니 됐고요

지난해 있었던  두 그루 나무는  사라지고 없어졌네욤, 관리 차원에서 베어버렸나 봅니다. 츠~~~암!  벌레가 많이 타구요

쫌 쫌 그렇다지만 많았던 무궁화나무가 차츰 사라져 가는것 같아 내 맘 아려와요.  20230627 / 무궁화꽃을 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