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평거동 돌다리에도 새 봄이 왔다
慧明花
2022. 3. 23. 17:01
진양호반을 돌아 365계단을 운동 후!
우린 강변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언제부턴가 평거동 돌다리가 있다기에 그 풍경 보고픔이 간절해서였다
부지런히 걸어가는 자야를 보며, " 그자리 섯! " 여측없이 그자리에 서시는 울 자야칭구! 참 이뿌당, 진양호 수문 인증샷 날려야징. 고맙송 내사랑 벗이여! 사랑하오,^^* 자야 얼굴 좌측 하얀 부분이 진양호 수문이 있는 곳이다
맨 위쪽에서 이만치나 내려왔는데
돌다리는 모두 건너온것 같은데~~~~~~이게 뭔 소리래요? 스피커 소리가 대단하게 울려퍼집니다
"강가에 계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요, 조금 후면 진양호 수문을 엽니다. 강가에 계신 분들은 인도로 올라서시길 바랍니다 " 물이 옅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생각을 가지고 온것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다. 수문을 열면 많은 물들이 한꺼번에 미끄러지듯 쏜살같이 밀려가는데 물 살이 센 곳에선 장관이다. 속이 시원하다고나 할까!! 진주는 이래서 좋은 고장이다, "자야! 물 차오르는 것 보구갈까? " " 아냐, 그냥 가! " 흑흑, 난 돌다리에 물이 자작하게 실린 것 보구 싶은뎅, ㅠㅠ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아름답기 그지없음이야!! 20220323 / 평거동 돌다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