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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慶南山淸) 기(氣)바위

慧明花 2021. 10. 19. 21:21

산청 동의보감촌의 기(氣)바위!

위 보이는 건물내에 3기(氣)바위가 예사롭지 않게 자리를 턱하니 매김하고 있는데요, 바위 이름은 귀감석,석경,복석정이란 명물로 천지 기운을 한 몸에 받을 수가 있는 명소중 명소입니다. 회사 동료 이주사님께서 가끔씩 기운이 쇠약해졌다 싶으면 달려가 기(氣)를 받아오는 곳이기도 하지만요, 이주사님 따님께서 애기가 생겨나질 않아 찾아가 기를 받아 튼튼한 아기를 출산시켰다는 이야기에 저두요, 기를 받아서 코로나에 힘든 맘을 좋은 기운 듬뿍 받아 오리라, 찾아간 곳입니다. 함께 기운 느껴 보세요. 여기는 경남산청군 동의보감촌내에 있는 기(氣)바위들을 소개합니다. 20211017 ^^*

큰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보면 복석정이 있어요,

복석정은 불임을 좋은 기운으로 이겨내 튼튼한 아기를 얻었다는 곳인가 봅니다. 복석정의 머리부분을 쓰다듬어 보며..

복을 담아내는 그릇, 복석정을 뒤로 하구요, 뒷 계단을 조금 오르다보면 석경(石鏡)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합니다.

여기가 석경(石鏡)입니다.

석경(石鏡)은 하늘의 뜻을 담아내는 강기석(降氣石)이랍니다. 돌에 새겨진 글들을 다 탐독 못하구서요, 바삐 돌 계단을 내려와야겠죠, 식구들은 별 잼 없는 양 시큰둥 발걸음들이 무겁습니다. 慧明花 혼자만 이리보고 저리보며 신비감에 빠져들었다고나 할까요, 이래서 끼리끼리 놀아야 제맛이래나 봐요, ㅎ 

공기좋고 산이좋고  날씨마져 한몫을 하는 좋은 날에 필봉산이며, 왕산이며 몇번 산행한 이곳에서 쉼호흡 크게 한번하고나니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듯 합니다. 이래서 산을 찾고 명소를 찾고싶은 맘이 굴뚝같았나 봅니다.참말로 좋습니다.엄청요,ㅎ ^^*

석경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와 본채가 있는 뒷쪽에 가서 귀감석(龜鑑石)을 맞이합니다. 

선뜻 봐두요, 거북이처럼 생긴 큰 바위입니다. 귀감석(龜鑑石)은 땅의 지력(地力)을 돋우는 응기석(應氣石)인데요. 3개의 유명한 돌중에 제일 웅장하구 거북이같다하여 거북이처럼 오래살고 , 하늘아래 좋은 일만 모두 다 있다하여 귀감석이며,

귀감(龜鑑)이란?  현대인들에게 본 받을 만한 본보기, 또는 모범을 말하는 거래요. 거북이처럼 오래 살고, 현대인의 모범이되며, 우리 가족들과 이웃 형제자매 모든 분들이 건강하구 행복한 기운 달라고 거북이(龜鑑石)에 머리 맞대구 기원도해봅니다.

큰 주차장에 내려와 산청각 식당에 들려 간단한 점심을 먹구요.

동의보감촌의 천기재산청(天氣在山淸)의 멋진 기운 온 몸으로 듬뿍 받아갑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 선행을 쌓는 집안은 반드시 경사가 있다합니다. 오늘하루도 한가지 좋은 일하기입니다. 慧明花 이쯤하면 좋은 일 한거 맞죠.ㅎ  산청(山淸)의 기(氣) 듬뿍 나누어 드립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이상은, 동의보감촌에서 慧明花 기(氣)바위 이야기였습니다. ^^*

 

ps: 동의보감촌은 2023년 산청엑스포를 앞두고, 구절초 군락지며,무릉교며,  한방테마공원으로 손색이 없으리 만치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나, 연인들도 함께 즐길 수가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며, 숙식까지도 두루 잘 갖추어진 곳 소개할께요. 왕산과 필봉산으로 산행도 멋져요, 왕산으로 오르다보면 동의보감을 발간한 400년전 유의태

(허준)의 약수터가 있으며, 붓끝과 닮았다하여 필봉산, 매력있잖아요. 是好是好不再來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