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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와 생태공원의 핑크뮬리

慧明花 2021. 10. 4. 14:42

남이 장에 간다길래 지게지고 따라간다는 옛 말이 있듯이

너도나도 핑크뮬리랑 코스모스꽃 구경 간다길래, 우리식구들도 부랴부랴 마지막 연휴날 함안으로 향했다.

하늘은 청명하고 애기들 마냥 부푼 마음으로  오라잇~~~먼저 고수부지 둑방길을 사뿐하게 걷고서 악양루의 전망좋은 곳에서 잠시 쉼하며, 알차게 영글어 가는 넓은 들녁을 보며  가을 향기를 마음껏 마셔본다.  20211004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법로 331__1

함안 악양루(咸安 岳陽樓)는 경남 함안로 대산면 서촌리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정자며, 1992년 10월 2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90호 악양루로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합니다.(백과사전)

 

악양 절벽의 정자로 조선 철종 8년 (1857)에 세웠으며, 악양루는 전망이 좋고 정자아래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벌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국 전쟁이후 복원하였으며, 1963년에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축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 악양루(岳陽樓)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기두헌(掎斗軒)이라는 현판이 있었다고 한다.지금은 청남 오재봉(菁南 吳齋峯)이 쓴 악양루(岳陽樓)라는 현판만 남아있다.

 

 

강을 건너갈 수 있게 만든 건 요즘이랜다

악양루에서 내려 가는 길이 되어있는데 운치있다.

(↑위 사진과 ↓ 아래사진 合 3장은 동생이 보내준 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