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고요가 흐르는 남강의 새아침/08.16

慧明花 2020. 8. 16. 08:12

꽃을 보려 나갔다가 강물을 보았습니다.

붉었던 강물이 서서히 정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노라니, 어둡던 마음이 정화되는듯 맑아오는 마음입니다.

 재해를 많이 입혔던 이번 54일간의 긴 장맛비에 모두들 시름도 컸겠지만 강물처럼 서서히 밝은 삶을 되찾아 가시길 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