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오늘아침 진주의 맑은 하늘/08.11

慧明花 2020. 8. 11. 21:59

기분 좋은 출근 길

날씨 탓이련가

 

흰구름에 이쁨 실어

벗 님에게 보낼까

 

올려다 보고

또 올려다 봐도

그리운 얼굴이다

 

하늘처럼 맑고

순하디 순한 그 친구에게로

 

친구의 마음 / 최흥성 시

 

앞서 가지 마오

뒤따라오지도 마오

 

항상 옆에서

나란히 걸어주오

 

어깨동무하며

마주보며

같이 가고 싶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