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

" 9박10일 나들이해요"

慧明花 2019. 12. 28. 02:30


(矗石樓 누각에서/2019.12.22)



"그동안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으로

한해를 마무리 잘 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9박 10일동안 나들이 나갑니다.


년말 마무리 곱게 하시구요

희망찬 새해 맞으십시요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2019년12월 28일 새벽/慧明花 拜


;



◀여행은 사는 법을 배우게 한다▶


뜻 밖에 의도하지 않은 길을 가게 될 때

계획하지 않은 길에도

즐거움이 있음을 터득하게 해 준다.


낯선 곳에 가면,

일상생활에서 닫히고 무뎌진

마음이 열리고

빈 손의 자유로움도 느끼게 된다.


한 걸음 물러 나,

내 삶을 밖에서 담담하게 들어다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 준다.


__시인 유동주님의 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