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

낄끼빠빠

慧明花 2019. 3. 28. 21:31



 낄끼빠빠


울 회사 동료 한분이 문제를 냅니다


그 중 한 젊은 애가 "나는 알지롱~ㅎ "

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이 말은,

신종 유행어로

낄때 끼고, 빠질 때 빠져란 말이래요

한참 웃었답니다

자기 분수를 알아란 말로 해당되겠죠,


웃어요,소문만복랩니다



블로그  지인님께서 주신 댓글속에서 퍼 온

소동파 시 한수 올려봅니다


인유비가난합 (人有悲哿難合) 인생은 슬픔과 기쁨, 헤어짐이 있고

월유음청원결 (月有陰晴圓缺) 달에는 흐림과 밝음, 기울어짐이 있으니

차사고난전 (此事古難全) 이는 예부터 온전하기 어려웠네

단원인장구 (但願人長球) 다만 원하니 인생 오래오래 이어져

천리공선연 (千里共嬋娟) 천리 먼 곳에서도 저 달을 함께 보기를


블로그 지인님!

감사드려요,

고시 속에서 생의 깊은 뜻을 헤아려봅니다.


幸福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