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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었던 청도 사리암을 찾아서

慧明花 2018. 11. 3. 21:14

응석사 제 25차 108순례길은 청도 운문사의 대가람을 찾게 되었는데,일찍 출발하여 사리암에서 오전 예불을 마치고 운문사로 내려와 각자 기도를 올리게 되었다

운문사는 인연되어 여러번 다녀온 곳이련만 사리암은 아직 한번도 못 가본 곳이여서 설레임이 가득하였다,가을이 깊어가는 사리암에서 나반존자의 기도소리가

하늘에 닿는듯 메아리 되었다,날씨가 좀 풀렀다고는 하지만 깊은 산중이라 합장한 두손이 시려웠다,사리암에는 쌀바위가 있어 한명이 있으면 한명의 먹을 쌀이,

두명이 있으면 두명의 먹을 쌀이 나왔다는 전설의 쌀바위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