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삼천포 각산에서 찍사 해준 남자

慧明花 2018. 9. 11. 21:01

사천시 케이블카는 탑승 후,

연륙교를 한바퀴 돌아서 각산을 오르게 되는데요,각산 구경을 즐기실 분은 하차하면 됩니다,승차권은 꼭 잘 챙겨야 하구요,그렇지 않구 각산을 밟지 않으실려면 각산에서

하차 하시지 말구요,케이블카 타신 그대로 계심 탄 자리에서 내리게 되요,우리 산악회 일동은 각산 정상을 구경하게 됩니다.각산에서 바라다 본 사천항의 넓은 바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작은 섬들의 고향은 정말 아름답구 정겹습니다.연세가 높으신 분들두요,가뿐히 오를 수가 있는 곳입니다.함께 구경하십시요.^^*
















전망대에세 단체 사진을 담아봅니다.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요,모두가 한결같이 고우신 분들입니다.집안 살림 잘하구요,회사에서 맡은 임무들 잘 이행하구요.자녀들을 휼륭하게 잘 키워내시는  멋진 동료들!

慧明花가 사랑하는 분들입니다.넘넘 이뻐요,자랑스럽구요.^^* 



연륙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워요



지나가던 아저씨가 자칭 찍사해준다신다, 감사해서 얼른 폰을 내 밀었드니~~~손을 번쩍 들어 보세요

우린 모두 손을 번쩍 든다,순식간에 있었던 일!!

좀더 예쁘게 찍어 드릴께요

머리 좀 다듬어시구요,이쁜 모습하셔요

우린 모두 어리둥절~~~~~~어머나,이 아저씨 왜이러실까!! 은근 불안감이 밀려오구...

한번더 찍어 드리겠어요

잘못 나오셨음 담에 불러요,잘 찍어 드릴께요.   폰을 얼른 건네주고 함께 걸어오든 여자쪽으로 성큼성큼 달려갑니다

모두들 그때서야 익살스러웠던 그 아저씨의 해학에 웃음보가 터지는데요

에긍~~慧明花 놀랜마음이였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 아저씨 참 고마운 분이셨어요.

이 자릴 빌려 감사함 전해 올립니다.잠간 동안이나마 별스런 남자야 생각한것 미안하구요~찡긋!











케이블카두 타구요,각산 산행두 하구요,보물섬인 남해에 가서 싱싱한 회 많이 먹구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요,우리 산악회의 단합된 모습입니다.늘 느껴온 건 착한 사람들의 모임이라 칭하고 싶은 겁니다.하루의 고된 일과를 마치고서도 서로 위하며

다독이는 아름다운 마음씨들이 사회가 밝고 가정이 평온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답니다.  9월 산악회 산행 사천시 각산등산및 케이블카 타기.20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