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산 국립공원에 올라/2017.11.27(다낭)
해발 1487m나 되는 베트남 국립공원 바나산은
그 옛날 바나나가 엄청 많아서 바나나산이라고 불리웠는데,지금은 잡목만이 무성할 뿐 그 이름의 가치관은 단 한군데두 볼수가 없으며
프랑스인들이 휴식처를 사용하였다는 역사속에 정상에 오르니 모든 건축물은 유럽풍으로 이루어져 있었다,안개비가 자욱하여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상쾌함은
맛 볼수가 없었고,새로운 건축물들은 2000년대 와서 관광지로 개발하였으며,아이들의 놀이기구도 많아서 가족들과 함께 관광하기에 좋을것만 같았다
특히,케이불카는 알프스 산맥에 설치해 놓은 것과 똑 같이 만들었다는 가이드 말!! 함께 즐감하시어요,~빵긋~
포대화상의 게송
밤마다 부처를 보듬고 자다가,아침마다 같이 일어난다
일어나건 앉건 서로 붙어 다니며 말을 하건 하지 않건 머물고 눕는다
털끝만큼도 서로 떨어지지 않으니 몸의 그림자 같구나
부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져 할진데,다만 말하는 이놈이니라
바루대 하나로 천집의 밥을 얻어 먹으며 외로운 이몸 만리길을 떠나네..
밝은 날에도 사람 만나기 어렵고, 길을 묻는 사이 머리에는 백발이 내렸네
늠름하고 자재하여 하는 일이 없으니 한가롭고 한가로워 출가한 장부일세
눈앞에 참된 도를 본다 하여도 티끌만큼도 기이하게 여기지 않으리
나에게 포대가 하나 있으니,허공처럼 걸림이 없으라
열어펴면 우주에 두루하고,오므릴때도 자재 하도다
미륵불 중에도 진짜 미륵불,백천억가지로 몸을 나누어
항상 사람들 앞에 나타나도,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네,
{게송을 남긴 후 반석위에 단정히 앉아 입적함}
포대화상은 중국인 실제인물로써
1100년전 중국 봉화현에서 태여남,이름은 계차이며 포대하나로 시주 받아서 굶주린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의협심이 강한 분이였다,
현 동남아 각국에서는 포대화상의 배를 오른쪽으로 세번 돌린 후,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에...혜명화는
두번씩이나...ㅎ
포대화상님~안녕!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