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錦山의 初秋

慧明花 2017. 10. 10. 05:55


휴가 마지막 날,회사 산악회 모임에서 남해 금산으로 향했다

총 인원 우리과 15명중, 5명은 불참,10명이 렌트카를 빌려  가게 되었는데...남해 금산은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동문수학 하던 중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이성계가 하루는 밤에 꿈을 꾸는데 자기가 보던 거울이 산산조각 깨지는 꿈을 꾸고 불길하여 무학대사에게 말했다,무학대사는 큰 이름을 떨치는 것이라 말하니 이성계는

아닐것이다라고 하면서, 내가 왕위에 오를수만 있다면 이 산을 금으로 입히리라,무학대사에게 약속을 했다,그 꿈 후에 이성계는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말은 했고

어쩔 수 없이 이름을 錦山이라 칭했다 한다,

금산에는 해수관음도량으로 보리암이 자리하고 있으며,우뚝솟아 있는 바위들은 각각 제각기 이름을 띠고 있는데 그 비경들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특히 남해 앞바다가 훤하게 펼쳐져 있어 여기를 찾는이들로 하여금 답답한 가슴을 확 트이게도 한다,





원숭이 바위

동자승 바위다,부처님께 예를 표하구 있는 모습

삼불~~~두 부처는 일어서서 계시구 한 부처는 누워 있는데

이성계의 기도가 모자라 두 부처는 일러 세우고 한 부처는 못 일으켰다 함,하여,삼국통일을 못했다 전해짐

요 아래 이성계가 자리를 틀고 수행정진 하던 곳






석가탑!

기가 하도 세어 나침판(패철)을 놓으면 아예 작동을 할 수가 없단다



엉덩이 바위












아름답다,가을의 초입이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