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벼리 길에서 (진주팔경)017.1.12.오후
하나,둘
하나,둘~연말연시가 되면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날을 예상하며
계획을 세운다,"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자," "금연을 하자," "여행을 떠나자,"
"외국어를 배우자,"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연말이 되어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작심삼일이 된 해가 부지기수였거등,
정유년에도 꿈은 잘 꾼다
시작이 반이다라 했쪄~
문고에서 책을 한아름 가져 와 책들과 뒹굴다 보니
푸른물결이 눈 안 가득~~~~~~~~~~~~~~~~~~~~~~어랏찻차!!
밖으로 넵다 달려 나가궁 ,^^*
아는것과 좋아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최고!! 라 했쪄,,
知之者不如好之者 (지지자불여호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 (호지자불여락지자)
공 선생이 일러 주었다지
"아는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오늘 새벼릿길 걸어면서 즐거움을 찾았넹~~시계는
오후 4시 5분전,!!
앞만 보아 오던 나날들,
사람,사람,물,바람 그리고 하늘과 하늘을
오늘은 시계를 보았다지,~예전에도 있었던 착칵착칵 시계를~~~~~~옴마야,나,어?때? 많이 컸다우,ㅋ
莊子 曰 : 兄弟는 爲手足하고 夫婦는 爲衣服이니 爲衣服破時엔
更得新이어니와 手足斷處엔 難可續이니라,
장자 왈: 형제는 위수족하고 부부는 위의복이니 위의복파시엔
경득신이어니와 수족단처엔 난가속이니라,
장자가 말 하기를,
"형제는 수족(手足)과 같고,부부(夫婦)는 의복(衣服)과 같으니 의복이 떨어졌을 때는
새것으로 갈아 입을 수 있거니와 수족이 잘라진 곳은 잇기가 어려우니라, 하셨다는뎅~우와~~~요즘 이말!! 풋푸우~~ㅋ
물위에서 노니는 쌍쌍 오리 한테 일렀넹,알랑가 몰라,ㅋ
물이 말라 바닥이 보일정도~하지만
오리들은 둥실둥실~그랴,그랴,!! 오리떼들만이라두 둥둥 떠 다닐 수 있는 물이라도 좋아, ^^*
강물이 마르면 깊은 속을 다 보일수 있구욤,사람맘은 죽어서두 그맘 다 모른데나욤, 어렵징 삼 맘?
경상대학교 대학병원앞 뜰!!
환자들 많아욤,울 언니두 한달전 허리 수술했쪄, 올메나 아팠을까욤~ㅠㅠ
잘 참는이에게 복이 왔나벼유,아픈통증 사라짐,불행끝,행복시작~~~나무 관세음보살 많이 했쪄유,(())
요기, 저, 새좀봐요, ~~~촬칵!!
혹시나 했드니 잘 잡혔네욤, 혼자서 외롭게 앉았는걸 보니 내맘 같터요,
나, 옆지기는 돈벌루 가구욤,칭구 있다능게 아기보려 가구욤,또 한 칭구는요,회사가구욤...ㅠㅠ
君子之交는 淡如水하고
小人之交는 甘若醴니라,
군자지교는 담여수하고
소인지교는 감약례니라,
"군자 사귐은 물 같이 맑고,소인의 사귐은 달콤하기가 단술 같느니라," 했구먼요,
사람 사귀는거 잘 사귀길 바래욤,아무나 사귐 절대 안되염,나쁜 물 들자나,히히~
일명:참진주 바람비양기여욤,
내가 콩당콩당한 맴으로 이 비양기 타구서 님을 보려 갈까 했는디
역시 바람비양기는 바람만 싣구 가버렸다네염,(한번두 요렇게 생긴거, 나 안타 봤자녀,ㅠ)
걸린 연은
왜 걸렸을까염? 갈때두 걸렸드니만, 올때두 그대로 걸려 있네욤,
一言不中이면 千語無用이래욤,
오늘 나,이렇게 말 많이혀두 될련지 몰라욤,딴나라 계시는 울 엄마 아시믄 혼줄이 나염~~ 나,살짝 숨어 버릴까?? ㅎ
이불 뒤 집어 쓰구......맙소사!! 잠 오넹, ^^*
말 많음 쓸 말 적은거 울님들 다 알잖녀유,이제그만*****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