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방
** 만월 **
慧明花
2016. 8. 18. 23:49
만월/慧明花
목 말라서
잠을 깨니
만월이 웃는구나
따라서
웃자 하니
싱거웁기 그지없어
냉수 한 잔
들이키니
자던 잠 달아나고,청풍이 안겨드네
2016.8.18,밤/잠에서 깨어
{음,칠월 열여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