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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이 벌써 피었어요

慧明花 2014. 7. 12. 06:30

 

맑은 하늘을 향하여

쑥쑥 올라오는벼 이삭이 빵긋~방긋~소리내어 웃는다,이쁨 가득~착한웃음 가득~ ^^*

 

 

이렇게 모종 밭에서 오손도손 앉아서

걸음마도 못하던 것이

 

 

 

한나~둘~셋~넷~

울면서 시집을 가고,웃으면서 장가도 들고

각기 제자리에 정착을 ~

 

 

 

시간이 흐르고 나니 요리도 이뿌게 제각각의 임무 수행을~

이쁜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누가 봐 주는 이 없어도 튼실하고 착한모습으로 ~ ^^*

 

 

 

삶은 언제나

희망이였다

 

다시 또,

사랑이라 말하지만

 

알고보면 언제나

사랑이였다

 

모든것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제가 아니라

내일을 꿈꾸기 때문

 

바람 한줄에도

마음을 달리는

 

사랑이라는

꿈이 있기 때문 

 

_펌글_

 

휴일에 있기에 일할 맛도 있었나보다

쉬는 맛도 일을 하였기에 그 맛이 더 진함을 알것만 같다

삶의 멋을 보르던 옛 시절이 마냥 아쉬운 오늘 아침

벼 이삭에서 또 다시 사랑을 배운다

_慧明花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