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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의 매력/014.5.1

慧明花 2014. 5. 1. 19:22

 

 

시가있어 좋고

 

웅장한 바위가있어 좋아라

 

바위들도 다정하여 좋고

 

 

나무들도 어우러져 아름답고 좋아라

 

 

 

물도 있어 더욱 좋아라

 

내가 있음에 또한 좋구나

푸르른 나무잎새가 너울거려 춤추고

듬직한 바위들은 친구라 반긴다네

 

 

 

 

 

굽이굽이 돌아온 기나긴 역사앞에

세찬 물결소리 어젯일만 같았어라

 

 

 

 

 

 

 

 

 

 

 

고운길일까?

아니면 험남한 길일까?

앞으로 갈 길은 멀고도  내 몰라라,